컨디션 CEO 150ml 후기: 편의점 가격, 맛, 효과

숙취 때문에 고생이시죠? 컨디션 CEO 150ml 편의점에서 구매한 솔직 후기 리뷰입니다. CU 또는 GS25 가격, 효과, 성분, 맛, 복용법까지 직접 경험하고 알려드립니다. 숙취해소음료 섭취 후 다음날 상쾌함을 원한다면 주목하셔서 제대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선택 이유

진짜 술 마신 다음 날 아침마다 너무 힘들지 않으세요? 머리는 깨질 것 같고 속은 울렁거리고. 많은 경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중요한 약속이라도 있는 날엔 정말 답도 없더라고요. 매번 숙취 때문에 고생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뭔가 대책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젊어서 괜찮아 하고 패기 넘치게 마셨는데, 이제는 정말 다음 날이 두렵더라고요. 숙취해소음료 이것저것 마셔봤는데, 솔직히 그냥 음료수 같거나 효과를 잘 모르겠는 숙취해소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CU 편의점에서 우연히 눈에 띈 컨디션 CEO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 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CU 편의점에서 한 병에 1만 원이라니. 다른 숙취해소 음료보다 비싸서 오히려 '이거 진짜 효과 좋은 건가'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종종 CU 또는 GS25 편의점 같은 데서는 가끔 2+1 행사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때를 노리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겠죠. 물론 쿠팡에서 세트로 미리 구입하는 게 가장 저렴하긴 합니다.

 

 

 

 

효과, 맛 솔직 후기

일단 병부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블랙과 골드 컬러 조합이 비싸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용량도 150ml로 기존 컨디션보다 50ml나 더 많아서 넉넉해 보여서 큰맘 먹고 한 병 사서 마셔봤습니다.

 

일단 맛은요, 기존에 마셔봤던 숙취해소음료들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약간 한약 맛 같은 게 나긴 하는데, 역하거나 거북하지 않고 목 넘김도 부드러웠어요. 어떤 분들은 당류가 기존 컨디션보다 좀 더 들어가서 맛있게 느껴지는 거라고 하네요.

 

가장 중요한 건 효과겠죠? 보통 음주 30분 전에 한 병 마시고, 술자리가 길어지면 중간에 한 병 더 마시거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한 병 더 마시는 식으로 복용했습니다. 확실히 이걸 마신 날이랑 안 마신 날이랑 다음 날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물론 술을 엄청 많이 마시면 장사 없겠지만, 적당히 마셨을 때는 다음 날 두통이나 속 울렁거림이 훨씬 덜했습니다. 어떤 날은 정말 숙취가 하나도 없는 것처럼 개운하기까지 했어요. 물론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고,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성분을 보니까 월계수 잎 추출물이랑 선인장 열매(백년초라고도 하죠) 추출물, 그리고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헛개나무열매 같은 게 들어있네요. 이런 성분들이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상세 페이지에 보면, CJ에서 25년간 숙취해소제를 만들었다는데, 그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음료라고 하니 괜히 더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보관은 그냥 직사광선 피해서 실온에 두면 된다고 하니, 미리 구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편의점 가격, 장점과 단점

앞서 말씀드렸듯이, CU, GS25, 이마트24 등의 편의점에서는 보통 병당 1만 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혹 이벤트로, 2+1 행사를 하기도 하니, 그 때를 우연히 맞추게 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겠네요.

 

당연히, 쿠팡, G마켓 등 온라인에서는 묶음(세트)으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6병에 3만원 초반대부터 보이더라고요. 잘 찾아보면 30병 대용량 구성도 있습니다.

 

느낀 장점

• 확실히 다음 날 숙취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 맛이 다른 숙취해소 음료보다 괜찮아서 마시기 편했습니다.
• 패키지가 고급스러워서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고,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용량이 150ml로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반면에 단점

•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한 병에 만 원은 솔직히 매번 사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 회식 자리에서 여러 사람 사주기에는, 다소, 아니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솔직히 매일 술 마실 때마다 챙겨 먹기에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약속이 있는 전날이나, 다음 날 무조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할 때는 컨디션 CEO, 주저 없이 선택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날, 중요한 날 전에 미리 챙겨두면 든든할 것 같습니다.